2019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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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확진자 30명…비상 걸린 보건 당국 ‘가속 접종’ 권고

[한국의학뉴스=신다혜 기자] 대구·경북·경기에 이어 서울과 전남에서도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말 베트남에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난 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신안에서도 30대 여성이 필리핀에 다녀온 후 지난 20일 홍역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홍역 확진자는 대구·경북 경산 17명, 경기 안산·시흥 11명, 서울과 전남 각 1명으로 총 30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전남 확진자의 경우도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공개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 90%이상이 발병한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공기 매개로 전파되며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환자는 격리 치료해야 한다. MMR백신 2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현재 홍역 확진자는 만 4세 이하 영·유아가 15명, 20대 9명, 20대 6명이며 산발사례 3명은 모두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 항체를 가지려면 홍역에 한 번 걸려서 이겨내거나 생후 12~15개월에 한 번, 만 4~6세에 한 번 총 두 차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가 있어 위험이 적지만 생후 7~11개월은 1차 접종을 당겨 맞는 게 좋다.

다만 1차 접종을 당긴 아이들은 12~15개월이 됐을 때 한 번 더 맞고, 만 4~6세 때도 예정대로 접종을 해서 총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 유행 지역에 권장 접종 시기보다 앞당겨 주사를 맞는 ‘가속 접종’을 권하고 있다.

1차 접종을 마친 생후 16개월~만 4세 사이 유아의 경우 2차 표준 접종을 일정보다 당겨서 하는 것이다. 다만 1차, 2차 접종 사이에 4주 간격을 둬야 한다.

아울러 20~30대 중 홍역 항체가 없는 사람은 홍역 유행 지역 방문에 앞서 홍역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처방받도록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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