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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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간호대학 김보열 교수 “대장암 수술 후 모바일 교육 효과”

[한국의학뉴스=최율리아나 인턴기자]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김보열 교수가 수술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대장암 환자들에게 모바일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리받는 것만으로도 불안감 및 우울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의료진과 함께 ‘대장암 환자 대상 간호중재를 통한 삶의 질 효과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모바일 웹 기반 자기효능감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결과 환자의 불안 및 우울증상이 감소됐다.

김 교수팀은 대장암 수술 후 불안감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치료 효과 증대, 퇴원 후 회복까지 모바일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간호를 연계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김 교수팀은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고려해 스스로 건강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질환에 대한 이해 ▲수술상처 관리 ▲응급시 대처요령 ▲일상생활 관리 ▲식사관리 ▲배변관리 ▲운동과 활동 정도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 등 환자 스스로 학습이 가능토록 교육 자료를 프로그램화 했다.

무엇보다 의료진이 환자의 교육 진행정도를 파악하고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한 칭찬과 격려,지지 제공을 가능토록 했으며 환자 및 환자 보호자들과의 모임방 등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김교수 팀은 실제로 이 교육 프로그램을 대장암 수술환자 118명에게 2주간 적용시킨 결과 삶의 질을 비롯한 불안감 감소화 우울감 완화에 효과를 봤다.

김 교수는 “암 수술 후 환자가 가지는 불안감과 우울감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데 질환정보를 얻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본 교육프로그램을 대상자들에게 확대하고 효과를 검증한다면 대장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만성질환자 영역까지 사용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 교수가 발표한 이번 논문은 SCI급 온라인 저널 The Open Nursing 2018. Volume 12에 게재됐으며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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