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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내 감염사고 ‘최다’

  • | 송협 선임기자
  • 2018-10-26
  • Top, 정책

김현아 의원 “대학병원 철저한 감염관리 시급”

[한국의학뉴스=송협 선임기자] 최근 개인 혹은 종합병원 규모의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감염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내 감염사고가 3년간 5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간호사들은 HIV에 감염된 환자가 응급 이송됐지만 병원측은 이를 확인하지 않고 두 차례 수술을 진행했으며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입원했던 환자도 수술이 진행된 지 열흘이 지나서 결핵 감염자라는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다행히 해당 환자들과 접촉한 의료진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반응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국립대 병원 내 감염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사진)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병원 내 감염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517건의 병원 내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내 감염 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대병원이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강원대병원 63건, 충북대병원 57건, 충남대병원 53건, 양산부산대병원 40건, 경북대병원 34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들이 고충처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됐던 강원대학교병원의 경우 2017년 29건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로 보면 중환자실에서 정맥관 등으로 감염되는 혈류감염이 2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변줄을 통한 요로감염 143건, 인공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폐렴이 124건에 달했다.

김 의원은 “병원 내 감염은 2차 환자를 양성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면서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각 대학병원은 철저한 감염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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