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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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전립선암 등 고난도 수술 로봇으로 시행

[한국의학뉴스=송협 선임기자] 최근 로봇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수술이 까다롭기로 유명했던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과 질환의 고난도 수술에 로봇의 활약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팀(사진)은 최근 전립선암 등 비뇨기과 질환에 로봇 수술을 통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봇수술은 로봇의 팔과 카메라가 환자 몸 속에서 움직이며 수술하는 최첨단 수술 시스템으로 집도의는 외부의 조정석에 앉아 3D 입체영상으로 10배 확대된 수술부위를 보면서 사람의 손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조작해 수술을 진행한다.

로봇 수술의 장점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출혈이나 합병증을 감소시킨다. 여기에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성이 용이하며 손 떨림 없이 미세한 조작이 가능해 완벽에 가까운 초정밀 수술이 가능하다.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은 준비 방법과 진행에 있어 유사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복강경 수술에서 구현되지 어려운 손목의 움직임을 로봇 수술에서는 술자의 손가락 움직임 만으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로봇수술은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나 종양의 위치, 경기 등에 따라 다양한 각도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이전보다 수술시간이 짧아 합병증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의 로봇 수술이 시행하는 비뇨기과 질환은 전립선암으로 좁은 골반강 안에서 전립선을 적출하고 방광과 요도를 문합하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때문에 로봇을 이용하면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하게 수술이 가능하다.

또 비뇨기과의 대표적인 질환인 신장암은 초기치료가 가능해져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과거 90년대만 하더라도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며 출혈과 요누출 등 위험성이 높았지만 로봇 수술 도입으로 위험성을 낮췄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신장과 방광, 전립선 등은 수술이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대표적인 장기였지만 로봇수술을 적용하면 정교함과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응고장애와 장폐색, 악성복수, 심폐기능저하 환자의 경우 로봇 수술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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