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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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남대병원, 중국 쑨원대 암센터 교수 위암 클리닉 방문

[한국의학뉴스=송협 선임기자] 중국의 외과 의사들이 국내 대학병원의 복강경을 이용한 위절제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2일 중국 광저우시 ‘쑨원대학교 암센터’ 위엔슈치앙 교수 등 외과 의사 3명이 본 병원 정오 교수(위장관외과)의 수술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위엔 교수 일행은 서울에서 열린 ‘차세대 위암전문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안했다가 정 교수의 수술법을 견학하기 위해 화순을 찾았다.

‘차세대 위암전문가 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0, 40대 젊은 의료진들이 위암 수술지침의 세계적 표준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하는 국제적 모임이다.

이날 정 교수는 2~3개 복부투관침을 이용한 복강경 위절제수술을 시행하는 독창적인 수술법을 선보였다.

<사진설명=수술을 참관한 중국 외과의사들과 함께 정오 교수 우측에서 두번째>

이 수술법은 기존 5~6개 복부투관침을 사용하는 복강경 위절제술 보다 수술 이후 흉터와 통증이 적고 수술 소요인력과 수술비용을 줄인다.

정 교수의 수술을 지켜 본 위엔 교수는 “정교한 수술기법에 놀랐다. 수술부위 출혈이 적고 봉합방법도 뛰어나다.”면서 “한국처럼 중국도 위암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수술법과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 전남대병원 정오 교수는 위암 복강경 수술 베테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손기술이 빠르며 일반적으로 3~4시간 소요되는 복강경 위절제술을 2시간 내 완료하며 설세한 기술과 조작으로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 머신’으로 정평 날 만큼 해외 유명 저널에 40편의 SCI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했으면 국내 논문과 공저자 논문 편수까지 총 100편에 달한다.

이 같은 연구성과로 지난 2007년 대한위암학회 우수논문상을 시작으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일본 위암학회가 선정하는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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