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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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94% “장애인 주치의 도입되면 적극 참여”

[한국의학신문=김영진 기자] “한의사 94.7%가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제도 도입 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정부는 장애인들이 한의약을 활용하여 건강관리와 질환치료를 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마련에 즉각 나서야할 것”(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한의사 94.7%가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제도 도입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1693명 중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도가 도입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가’를 묻는 항목에 ‘있음’이 1603명(94.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의학정책연구원은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제도와 관련한 한의사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이메일과 문자안내 등을 활용해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의사가 장애인 주치의제도에 참여한다면 장애인 건강증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5점 척도)’에 대해서는 ‘5점 만점’이 1275명(75.3%), ‘4점’ 324명(19.1%), ‘3점’ 73명(4.3%), ‘2점’ 11명(0.6%), ‘1점’ 10명(0.6%)으로 집계됐다.(평균 표준편차 4.68±0.64).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의 장점(1, 2, 3순위 각각 선택)’을 묻는 질문에서 1순위로 가장 많이 채택된 답변은 749명(44.2%)이 선택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상담 가능’이었다.

이어 581명(34.3%)의 ‘다양한 증상의 종합적, 포괄적 건강관리’, 236명(13.9%)의 ‘일상 컨디션 변화, 치료 부작용 등에 예민한 장애인에게 적합’, 78명(4.6%)의 ‘효율적인 방문진료 가능’, 48명(2.8%)의 ‘효율적인 방문지료 가능’, 1명(0.1%) ‘기타’가 뒤를 이었다.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도에 참여하겠다고 한 이유’와 관련 참여의향이 있다고 밝힌 1603명이 1, 2, 3순위를 각각 선택한 결과 ‘장애인 주치의 같은 일차의료제도에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986명(61.5%)로 1순위 채택 답변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효과적이기 때문’이 380명(23.7%), ‘장애인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서’가 177명(11.0%), ‘관련 보상체계가 경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 56명(3.5%), ‘기타’가 4명(0.2%)이었다.

이외에도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도 참여형태’에 대한 설문에서는 ‘일반건강관리한의사’가 1024명(63.9%)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통합건강관리한의사’ 478명(29.8%), ‘주장애관리한의사’ 101명(6.3%)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의사협회는 “장애인 주치의제도에 한의사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은 한의계 내부에서만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니며 장애인들과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제도 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평창 동계 패럴림픽 한의진료소 운영과 국회 토론회 및 각종 설문조사 등을 통해 나타난 한의약 치료에 대한 장애인들의 높은 선호도와 신뢰도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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